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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흙당근과 유기농당근주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농사를 짓고 그 수확물을 판매하다 보면 다양한 층들의 구매자들을 접하게 됩니다. 공통점이 있다면 유기농을 찾은 분들이라 건강을 챙긴다는 점이지요.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면 1인 - 2인의 소가구 구매층들이 많다는 것인데, 이는 현재 우리나라 인구증감 추이를 가늠케 해 줍니다.  그리 긍정적인 방향은 아니겠지만 말이지요.   https://smartstore.naver.com/sonongs/products/11476454948 제주 구좌 유기농 흙 당근 : 작은농부들제주의 청정한 바람과 물 흙으로 키워낸 유기농 당근입니다.smartstore.naver.com 여튼 앞으로 농산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정용 식자재 유통도 이러한 소가구의 소비트렌드를 반영해야 할 듯합니다. 아무리 유기농 당근을 좋아한다 하여도 당..
이만한 유기농 왕 사이즈 흙당근 본 적있나요? 유기농 당근 농사를 짓다 보면 몰랐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됩니다. 농사 재배 작물들이 똑같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 하여도 수확 시점에 들여다보면 크기가 제각각인 것처럼 말이지요. 사실 유기농 당근의 경우도 흔히 동네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당근은 전체 수확량에서 많아야 절반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왕당근부터 손가락만한 당근 그리고 울퉁불퉁 못생긴 당근들이 차지한답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동물들 특히 사람의 경우와 같이 쌍둥이라도 생김과 신체적 특성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만 한 당근이라고 해서 더 키운 후 수확하면 될 듯싶은데, 이 또한 다 자란 키 작은 성인을 많이 먹여서 더 크게 만들겠다는 것과 다름 아닌 것이지요.    유기농 왕당근은 통상 전체 수확량 중 2..
제주도 물가가 너무 비싸서 여행가기 겁나요 제주도 여행이나 제주도 관광이라는 이슈의 뉴스들을 보면 여전히 제주도의 비싼 물가와 바가지요금, 불친절함 때문에 관광수요가 크게 줄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실제로 예년과 비교하면 소위 핫하다는 해변가의 노른자 관광특구를 제외하면 사람이 없기는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제주도의 비싼물가, 바가지요금, 불친절함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는 매년 뉴스마다 재방되는 주제들이고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인생의 일정시간을 제주도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입장에서 제주도의 이런 부정적인 인상을 변호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최근 뉴스들 중에 제주도 가느니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일본이나 동남아를 가겠다는 식의 인터뷰들이 있는데, 의도된 편집방향일 수 도 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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